작성일 : 16-03-31 23:15
3월 15일은 슈퍼 주총데이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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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은 국내 상장회사 803개사가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이른바 '슈퍼 주총데이'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이들 중 192개사의 의안을 분석한 결과 배당과 이사의 선임 및 보수한도, 정관 변경 등에서 주주들의 이익이 침해받을 수 있는 의안을 내놓은 기업 10여개사의 주총이 주목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주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배당. 지난해 실적이 개선된 일부 기업들의 경우 배당성향을 확대해 현금배당금을 10배까지 높이고 있는 반면 5년 연속 순이익 기록에도 배당을 한푼도 하지 않는 상장사도 있다.


원익IPS와 아이센스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3%, 6.6% 증가한 505억원, 166억원을 기록했지만 2015년에도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이들의 2015년 누적 주가수익률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주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사·감사 선임과 정관 변경 관련 문제가 있는 기업은 사조그룹과 풀무원, 현대산업개발, 휴비츠 (14,950원 상승100 -0.7%), KISCO홀딩스 (66,000원 상승1000 -1.5%), 한국철강 (45,400원 보합0 0.0%) 등이 꼽혔다.

'경영권 승계와 기업 지배구조 개편'중인 사조그룹은 회사 경영에 충실해야 할 사내이사가 문어발식으로 계열사들의 이사직을 과다하게 겸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조오양 (14,550원 상승50 0.3%)의 사내이사는 총 31개의 계열사 가운데 15개사를, 사조씨푸드 (6,860원 상승10 0.1%)의 사내이사는 8개의 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사조오양의 경우 사외이사들의 2015년 출석률이 38%로 저조한 것도 문제다. 법적으로 사외이사가 25%씩 충족돼야 하기 때문에 명목적으로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식 희석 우려가 있는 사채를 많이 발행하는 것도 문제다. 사조산업 (60,700원 상승1300 2.2%)은 이번 주총에서 불특정 다수인에 대한 CB, BW 발행 한도를 각각 2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내놨다.

풀무원 (178,000원 상승1500 0.8%)도 사내이사의 과다 겸임 문제와 사외이사의 장기 재임, 외부 사내이사 선임 원천 봉쇄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풀무원의 사내이사는 26개의 계열사 중 65%에 해당하는 17개의 이사를 맡았고, 사외이사의 재임기간은  17년에 달했다. 풀무원 이사들은 사실상 경영 및 견제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산업개발도 사내이사가 내부거래가 있는 자회사의 감사를 겸임하고 있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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